외국인 손님이나 친구가 한국에서 갑자기 아프거나 다치면 119(구급·화재), 범죄나 사고는 112(경찰), 영어·일본어·중국어로 도움이 필요하면 24시간 운영하는 1330 관광통역안내전화를 알려 주세요. 가벼운 두통이나 감기는 약국 또는 24시간 편의점의 안전상비의약품으로 해결할 수 있어요. 심각해 보이면 일단 119에 전화하고, 나머지는 그다음에 하라고 말해 주세요.
꼭 저장해 둘 전화번호 3개
| 번호 | 이럴 때 써요 | 언어 도움 |
|---|---|---|
| 119 | 구급차, 화재, 구조, 갑작스러운 중증 질환 | 상황실에서 통역사를 넣은 3자 통화로 연결할 수 있어요. 천천히 말하고, 위치부터 먼저 말하라고 알려 주세요 |
| 112 | 경찰: 도난, 폭행, 사고, 협박 | "English"라고 말하고 위치를 알린 뒤 통역을 요청하면 돼요 |
| 1330 | 관광 안내와 통역. 응급 전화는 아니에요 | 영어·일본어·중국어·한국어로 24시간 운영하고, 채팅 상담도 있어요 |
응급 상황이라면
- 119에 전화 구급차가 필요할 때 걸어요. 서 있는 곳을 최대한 정확하게 말해 주세요. 건물 이름, 가까운 지하철 출구, 지도 앱에 나온 주소가 좋아요.
- 말을 못 할 때 119는 문자 신고도 받고, 있는 곳을 찍은 사진이나 영상이 있으면 상황실이 위치를 찾는 데 도움이 돼요. 119 신고 앱은 영어 버전도 있어요.
- 112에 전화 경찰이 필요할 때 걸어요. 안전하다면 그 자리에 머물고, 여권 정보를 가까이 두라고 알려 주세요.
- 1330에 문의 응급인지 아닌지 헷갈리거나, 병원·가게·경찰서에서 설명을 도와줄 사람이 필요할 때 좋아요. 여행 안내 전화라서 119나 112를 대신하지는 못해요.
한국 밖에서는 +82-2-1330으로 걸 수 있어요. 베트남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 음성 상담은 영어·일본어·중국어보다 운영 시간이 짧으니, 그 언어가 필요하면 한국관광공사 안내 페이지를 확인하라고 알려 주세요.
몸이 안 좋을 때: 약국, 편의점, 병원
약국
- 찾는 법 '약국' 간판을 찾으면 돼요. 증상을 적은 메모나 약 이름을 사진으로 찍어 약사에게 보여 주라고 알려 주세요.
- 영업시간 가게마다 달라요. 저녁에 닫는 곳이 많고, 일요일이나 공휴일에 쉬는 곳도 있어요.
- 야간·공휴일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포털 E-GEN의 약국 찾기에서 야간·공휴일 약국을 검색할 수 있어요. 가기 전에 전화로 확인하는 게 좋아요.
- 약사에게 말할 것 증상, 알레르기, 이미 먹고 있는 약이에요. 가벼운 증상이 아니라면 병원 진료를 권해 주세요.
편의점 상비약
- 무엇을 팔까요 정부가 지정한 '안전상비의약품'은 약사 없이도 24시간 편의점에서 팔 수 있어요.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가 여기에 들어가요.
- 한계 품목이 많지 않고, 매장마다 재고도 달라요. 약국만큼 다양하게 있을 거라고 기대하면 안 돼요. 어린이용이 아닌 제품도 있어요.
- 라벨 읽기 포장은 한국어예요. 번역 앱으로 성분과 용량을 확인하거나 약사에게 물어보라고 알려 주세요.
외국인 진료가 되는 병원 찾기
- 먼저 1330에 문의 길 안내를 받을 수 있고, 통역사를 통해 어디가 아픈지 설명하는 것도 도와줘요.
- 큰 병원 서울과 다른 도시의 큰 병원 중에는 외국어를 하는 직원이 있는 국제진료소가 있어요. 병원 누리집에서 국제진료소 안내를 확인하라고 알려 주세요.
- 동네 의원 빠르고 저렴하지만 영어가 안 통할 수 있어요. 번역 앱과 여권이 있으면 보통 충분해요.
- 응급일 때 병원을 직접 찾지 마세요. 119에 전화하면 구급대가 알맞은 응급실로 데려가요.
여행자 보험과 영수증
- 창구에서 결제할 때 항목이 자세히 적힌 영수증을 달라고 하고, 보험사가 요구하면 진단서나 진료 확인서도 받으라고 알려 주세요.
- 처방전과 약국 영수증은 잘 보관하고, 휴대폰으로 사진도 찍어 두면 좋아요.
- 출발 전에 보험 약관을 확인하라고 해 주세요. 치료 전에 보험사에 먼저 연락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항목별 비용이 적힌 청구서가 필요한 경우도 있어요.
물건을 잃어버렸다면
-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 LOST112 지하철·버스·택시·공공시설에서 접수된 습득물이 모여 있어요. 검색은 무료이고, 습득물은 보통 최대 6개월 동안 보관돼요.
- 지하철·버스 역 직원이나 운영사 유실물센터에 문의하고, 언제 어디서 탔는지 설명하라고 알려 주세요.
- 택시 영수증을 챙겨 두세요. 택시 번호가 적혀 있어서 회사가 기사를 찾는 데 도움이 돼요.
- 여권 분실 경찰에 먼저 신고하고, 그다음 자기 나라 대사관에 연락하라고 알려 주세요.
긴급 재난 문자
한국에서는 태풍, 지진, 폭염, 미세먼지 같은 경보가 나면 휴대폰으로 큰 소리가 나는 긴급 재난 문자가 와요. 대부분 한국어라서 갑자기 휴대폰이 울려도 고장이 아니라고 알려 주세요. 행정안전부 안전디딤돌 앱(Emergency Ready App)은 외국인 방문객용 알림을 제공하고, 영어도 지원 언어에 들어 있어요. 여행 전에 설치하고 알림을 허용해 두면 가까운 대피소도 찾을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119와 112는 무료인가요?
통신이 되는 휴대폰이라면 119나 112 통화에는 요금이 들지 않아요. 구급차와 병원 비용은 따로 생각해야 하니, 보험 정보를 가까이 두고 공식 안내나 보험사에 확인하라고 알려 주세요.
119 상황실에서 영어로 말이 통하나요?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상황실에서 통역사를 넣은 3자 통화로 연결할 수 있어요. "English"와 위치를 말하고 문장을 짧게 끊어 말하라고 알려 주세요. 어려우면 옆 사람에게 대신 전화해 달라고 부탁하면 돼요.
밤에 편의점에서 진통제를 살 수 있나요?
네, 24시간 여는 편의점은 앞에서 말한 종류의 안전상비의약품을 팔 수 있어요. 매장마다 재고가 다르니 진열대를 확인하라고 알려 주세요.
일요일에 진료를 받아야 하면 어떻게 하나요?
E-GEN에서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검색하거나 1330에 물어보세요. 급한 증상이면 응급실로 가거나 119에 전화하라고 알려 주세요.
재난 문자를 꼭 알아들어야 하나요?
문자는 짧아요. 지명이나 태풍, 지진, 대피 같은 단어를 찾아보고, 휴대폰 카메라 번역으로 확인하거나 숙소 프런트에 물어보라고 알려 주세요.
정보 출처와 확인일
한국관광공사(1330), 소방청(119), 경찰청(LOST112), 보건복지부(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국립중앙의료원(E-GEN), 행정안전부(안전디딤돌 앱)의 안내를 바탕으로 2026년 10월 28일에 확인했어요. 운영 시간, 지원 언어, 품목 목록은 바뀔 수 있으니 출발 전에 공식 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하세요.